안녕하세요 연우네 입니다 <:3~
오늘 소개해 드릴 건!
#74
" 청귤청 만들기 "
입니닷 ^-^
안녕하세요 ! 연우유 입니다 ^-^
오늘은 청귤청 만드는 법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하는데요~
요즈음이 딱 청귤이 맛있게 나올 때잖아요
그래서 저도 한번 주문을 해 보았어요!
작년 카페에 갔을 때 청귤에이드를 먹었는데
정말 정말 맛있더라고요 !! ㅎㅎㅎ
그래서 그때 만들어 볼랫더니
이미 청귤 나오는 시기가 끝났어서
벼르고 있다가 이번에 딱 시기를 맞췄답니다!
청귤 (풋귤) 수확시기는
8월에서 9월 중까지 나온다고는 하는데
한 달 정도가 딱 수확시기라고 해요
8월 즈음에 나온 귤이 청귤청 담기에
제일 맛있고 좋다고 들었던 것 같네요 ^-^
청귤 가격은 1kg에 9천 원-만원대로 구매했어요!
청귤 1kg을 담으면 700g짜리 병 4개가 나왔어요
새콤달콤한 청귤청
청귤 보관법
그리고 청귤은 따고 시간이 지나면 노랗게 변하니, 받고서 바로 청귤청을 만들 시간이 없다면 비닐에 잘 싸서 냉장 보관하는 걸 추천드려요 ~ 저는 받고 2일 후에 담았는데 첫날 왔을 때는 완전 초록이었는데 군데군데 노란빛으로 바뀐 게 몇 개 있더라고요 ㅜ3ㅜ
청귤의 효능
청귤은 예로부터 전해 내려 올 정도로 그 맛과 효능이 아주 좋다고 하는데요, 특히 비타민C 함량이 높은데 레몬의 10배 정도라고 해요
또한 청귤은 면역력 강화 및 감기 걸렸을 때 에도 좋고, 피부미용과 노화방지, 노랗게 변했을 땐 구연산 등의 좋은 성분이 많다고 해요 ~
아이들이 감기에 걸렸을 때나 다이어트를 할 때에 생과육을 물에 타서 먹어도 좋을 것 같네요!
청귤청 만들기
/ 먼저 청귤을 식초 몇 방울과 베이킹소다가 들어간 물에 30분 정도 담가 준 뒤, 베이킹 소다로 깨끗이 표면을 씻어내 자연건조해 주세요
(표면에 물기가 없어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고 해요!)
/ 청귤 담을 병을 깨끗하게 세척한 후 끓는 물 위에 입구를 대고 살짝 기다렸다가 꺼내 주며 소독해 준 뒤, 물기 없게 말려주세요
/ 청귤을 5-8mm 넓이로 잘라준 뒤 꼭지 부분은 버려주세요 (청귤의 꼭지 부분은 쓴맛이 난다고 해요. 그러니 끝부분은 과육만 쭈욱 짜서 넣어주면 더욱 새콤하게 먹을 수 있어요~)
/ 자른 청귤을 큰 대야나 볼에 넣고 1:1 비율로 설탕(혹은 올리고당)을 넣어서 과육이 뭉개지지 않게 살살 섞어주세요
/ 담은 청귤을 병 안에 차곡차곡 끝까지 넣고 입구 부분에 설탕을 부어서 막아주세요
/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저는 비닐을 잘라서 썼어요) 뚜껑을 꽈악 닫아 준 뒤, 실온에서 3-7일 후 냉장 보관하며 드시면 됩니다 :)
열심히! 예쁘게 집어넣으면 거의 끝인데요!
마지막으로 위에 설탕을 듬뿍 뿌려서
꼬옥 닫아주면 완성이에요 ㅎㅎㅎ
아이는 한 시간마다 다됐냐며 먹어보자고 >_< 크크
3 밤 자야 한다는 말을 100번은 한 것 같네요 ㅎㅎ
청귤청을 만든 뒤 예쁜 병에 담아주면
선물할 때 기분도 좋고 받는 사람도 감탄할만한
비주얼이 된답니다 ^-^
청 귤 청 완 성
마지막으로 에이드 만들어 먹은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아쉽아쉽...
너~~~ 무 맛있었거든요! ㅎㅎㅎ
꼭 해 드세요 완전 추천추천입니다!
청귤청 숙성기간
청귤청을 만든 뒤 3일이 지나면 새콤한 맛이 더 강하게 즐길 수 있고, 7일까지 실온 보관해도 된다고 하는데요
저는 4일 정도 실온에서 숙성 후, 냉장보관했답니다 ^-^
뭐 언제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_<
청귤청으로 에이드/ 모히또/ 청귤차 즐기기
(이건 저의 개인적인 비율입니다!)
청귤에이드
- 청귤 3스푼 + 사이다 또는 탄산수 잔 가득 + 얼음 동동
청귤모히또
- 청귤 3스푼 + 사이다 또는 탄산수 잔 70% + 술
청귤차
- 청귤 3스푼 + 따듯한 물
청귤칩 만들기
- 5mm 크기로 자른 뒤 과일건조기나 에어프라이어로 건조시키면 차로 마실때도 좋고, 그대로 먹어도 아주 맛있다고 하네요 !
청귤은 일 년에 딱 8월 중 한 달 동안만
수확시기라서 그때 만들고 나면
이제 내년까지 기다려야 하는데요,
청귤청을 담고 나면 색도 예쁘고 맛도 좋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게 고마움의 선물로 주는 것도
저는 너무 추천합니다!
저는 청귤청을 담아서 남편이랑 모히또로 먹고
에이드로 먹고 하며 매일매일 마셨더니
탄산 과다로 살짝 배가 나온 느낌이더라고요....
그래도 더운 여름에 저녁밥을 먹으며
한잔씩 타서 즐기니 남편도 저도 입맛이 돌고
아주 맛있어서 청귤청에 푹 빠져버렸어요 ㅎㅎㅎ
내년에도 꼭 만들어 보려고요!
그럼 저는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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