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우네 입니다 <:3~
오늘 [ 예졸자의 DIY ]는 :
#18 우리 아이 방 꾸미기 액자
" DIY 아이 얼굴 액자만들기 ! "
입니다~
안녕하세요 연우네입니다~
최근 저의 조카들이 이사를 했대요 !
조카들은 6살, 4살 여자, 남자아이인데요~
많이 컸으니 이제 아이들의 방을 따로 만들어준다고 하네요!
해서 아이들에게 무슨 선물을 해 주면 좋을까 하다가
방에 걸어두면 좋을 것 같은 액자를 하나씩 만들어 주기로 했어요!
아이들이 아직 어리고 무슨 그림이 그려진 액자를 줄까 하다가
자신들의 얼굴이 담긴 액자를 만들어주면
자존감도 올라가고 보기에 부담 없이 좋을 것 같아서
예쁜 조카들의 초상화를 그려보게 되었습니다! ^*^
제가 좋아하는 아이들의 얼굴을 그리니 그리는 내내
기분이 좋더라고요 ~! ㅎㅎㅎ
< 재 료 >
- 스케치북(사이즈는 액자 틀 고려해서 맞춰주세요) 또는 수채용 화지 1장
- 연필, 지우개
- 액자
저는 채색은 하지 않고 연필로 마무리까지 해서
재료는 많이 들지 않았어요~!
액자당 1.5만 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 과 정 >
저는 하다 보면 깜빡해서 과정 샷을 잘 못 찍는데
급하게 생각나서 한 장 찍었을 때가 얼굴이 얼추 그려졌을 때네요 ㅎㅎ
제 스타일은 일단 얼굴 크기를 동그랗게 화지 안에 자리 잡고
눈코 입의 위치와 크기를 연한 선으로 자리를 잡아주고 난 뒤에
디테일을 그린답니다 ㅎㅎㅎ
성격상 꼼꼼하게 디테일하게 그리는 걸 좋아해서
자리를 대충 잡고 하다가 다 그리고 난 뒤에
자리가 이상해서 다시 수정하는 바보 같은 행동을
하곤 하죠 ㅎㅎㅎT^ T
얼굴을 다 그린 후 헤어를 잡아주고 디테일하게 머리카락까지 그려주면 끝!
ㅎㅎ 몸과 옷은 살짝 날려서 그려주시면 더욱 편해요
옷까지 디테일하면 얼굴이 잘 안 살 수 있겠죵
가뜩이나 연필로만 그렸기 때문에 다른 부분은 간단하게 패스해 주세요~!
처음이 살짝 기괴하져 ㅎㅎㅎ
자리 잡을 때는 여러 선들이 겹치면서 그럴 수 있어요
당황하지 마세욧 ㅎㅎㅎ
변화가 땅땅땅!! 느껴지시나요? ㅎㅎ
첫 번째 그림에선 얼굴 모양이 살짝 틀어져서
얼굴 모양을 고쳐서 디테일을 그렸는데
눈이 살짝 비틀어져 있었어요 T^ T
어려운 비율의 법칙......ㄷㄷ
마지막엔 눈의 비율과 위치를 다시 맞추고!
오빠와 새언니에게 눈썹을 더 진하게 그려달라 요청을 받은 후
수정까지 해서 액자에 넣어 포장을 했답니다 ~ !
완성 & 리뷰
아이들 액자를 만드는 데 정말 힘든 점은 따로 없지만
눈, 코, 입의 비율이나 아이들 특성을 살려서 그리는 것에
집중을 해준다면 누가 봐도 예쁜 아이 방 액자가 될 거예요!
특히, 그림을 그려놓고 한 곳만 포인트 채색을 준다던지
액자에 꽂아놓고 말린 꽃이나 가지들로 장식 포인트를 주면
더욱 예쁘겠죠 ~ ㅎㅎㅎ
그림을 잘 그리던 못 그리던 조카들에게 사랑을 표현해 주면
아이들의 자존감이 높아지고 서로 간의 사랑이 깊어질 수 있답니다!
다음 포스팅은 -
이제 곧 12월이고 크리스마스 & 연말이 다가오니
뭔가 선물이 필요하겠죠? ㅎㅎㅎ
카드 & 선물 DIY 예고할게요 기대해주세요...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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